- 국립목포대, 남악고와 손 잡고 자율형 교육 혁신
-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로 미래 인재 기르기
- 학습 경험 다채롭게, 지식에서 능력과 창의성으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육혁신본부는 자율형공립고2.0에 지정된 남악고(교장 김영)와 손 잡고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여유시간 활용 프로그램’은 지난 4. 2.(화)부터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50분간 고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고교-대학 연계 여유시간 활용 프로그램’은 강사들이 고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특히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시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 발전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토론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프로젝트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강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학습한 내용을 현실 문제에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목포대 교육혁신본부장 변경석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입시·경쟁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특색있는 고교 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결과에 따라 2학기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길러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악고와 국립목포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교육혁신본부 이가람> 061-450-6337
사진: 여유시간 활용 프로그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