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4일(목)~6일(토)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함께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부트캠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참가했다고 밝혔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는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 방식을 활용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젝트이다.

기업 연계 ESG 분야 IC-PBL 과정으로 지역 문제와 ESG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 25개 대학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ESG 분야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는 학생들과 팀별 배정된 멘토들이 직접 만나 온라인으로 공유한 아이디어들을 가다듬고, 현장 인터뷰 방법론, 문제발굴과 분석, 해결방안 제시, 모의 인터뷰 등의 특강을 통한 교육을 통해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초석을 닦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2박 3일 부트캠프의 마지막은 인천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을 관람하며, 사전 관객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생각했던 아이디어들을 검증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듣는 시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해 주었다.

앞으로 프로야구 구단 현장방문과 온라인 멘토링 등의 실무 교육과 최종 아이디어 밸류업을 위한 오프라인 캠프, 성과공유회가 8월 중순까지 진행되어 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ESG와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국립목포대 이상찬 LINC 3.0 사업단장은 “KBO 나인(NINE) 시즌 2024 부트캠프는 우리 대학과 협력 대학들이 ESG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행사에서 우리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멘토링,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참여대학은 국립목포대, 중앙대, 경기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국민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마산대, 목원대, 부산대, 서강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국립창원대, 한국공학대, 한서대, 국립한밭대, 홍익대 등 총 25개다.

사진: KBO NINE 시즌 2024 부트캠프 단체 사진 및 운영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