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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고시생활관(우경선관), 29년만의 새단장 마치고 개관식 열어

작성일
2024.12.05
수정일
2024.12.05
작성자
대외협력홍보실
조회수
596
  • 고시생활관 개관식 단체사진.JPG
  • 고시생활관 개관식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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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재 취업지원 및 공직진출 확대... 현대화된 학습․생활환경 전폭 지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4일(수) 11시 국립목포대 도림캠퍼스에서 새롭게 단장한 고시생활관(우경선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하철 총장을 비롯해 우승하 신안비치호텔 사장, 고시생활관 합격생 대표,  교직원과 재학생 등이 참석하였으며, 개관식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목포대 고시생활관(우경선관)은 고시 및 공직 준비생을 위해 신안건설산업(회장 우경선)에서 1995년 건축 기증한 건물(2층, 연면적 867㎡)이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약 9억7천6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승강기 설치 △냉․난방기 교체·확대 △남․여 학생실, 화장실, 샤워실 등 생활공간 개선 △세미나실, 전산실, 남․여학생 카페형 휴게공간 구축 △진입로 아스팔트 개선 등이 이루어졌으며, 층별 정수기와 냉장고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생활편의 확대를 도모하였다.


우경선관은 개관 이후 변호사, 회계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공무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31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40여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입실하여 역량을 키워왔으며, 평균 합격률은 45%에 달한다.


우경선관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마지은(’24.2월 졸업) 학생은 "새롭게 단장한 우경선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리모델링 이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음을 체감하고 있으며, 덕분에 학습 열기도 매우 높아졌다.“며 ”이 곳에서의 시간을 통해 목표를 이루고, 나아가 공직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하철 총장은 “국립목포대는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 및 국립의과대학 유치 추진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와 도약을 이루고 있다. 이번 우경선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지원 및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현대화되고 편안한 학습 및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회와 지역에 기여 할 중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는 공무원 및 전문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 선발’ 원서접수가 진행중이며, 필기시험 및 면접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공무원 및 전문자격을 준비하는 국립목포대 재학생, 졸업생(졸업 후 1년),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 학생에게는 △도서관 탐구관 2층 전용 학습공간 및 우경선관 무료 제공 △학습 및 생활지도 등 집중관리 △동영상강의․학습교재․모의고사․스터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학습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취업지원실 정지현(061-450-2943)

사진: 고시생활관 개관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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