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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포스코그룹 ESG 레벨업 그라운드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작성일
- 2025.06.04
- 수정일
- 2025.06.05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448
– 산학협력 기반 ESG 교육 성과 입증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경영대학 교양과목인 ‘기업시민과 ESG’(담당교수: 강민정, 마일환)를 수강한 학생들이 ‘포스코그룹 ESG 레벨업 그라운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상국립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 학생들과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는 각 대학이 포스코그룹 계열사와 협업해 수행한 ESG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문별로 우수팀이 선정되었다.
국립목포대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담당: 김병권 대리)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2개 팀이 본선에 진출, 두 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 부문 우수상은 안유찬(일어일문학과 2학년) 학생 외 5명으로 구성된 ‘포포포’ 팀의 ‘STEEL FOREST’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포스코의 대표 생산물인 철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산불 위기에 대응하고, 철 기반 구호물품 제작과 이재민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ESG 실천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적 약자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이 아이디어는 기업 자원과 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환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김현우(정보보호학과 4학년) 학생 외 4명으로 구성된 ‘리포스코’ 팀의 ‘폐고철을 활용한 철의 도시’가 수상했다. 이 포스터는 순환경제 관점에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시각화하며, 공감력과 전달력을 고루 갖춘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포스코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성되어 놀라웠다”며 “특히 MZ세대의 시각으로 ESG를 해석하고 콘텐츠화한 기획력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영문학과 3학년 이효리 학생은 “실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다양한 대학과 경쟁하는 경험을 통해 ESG 경영의 실제 적용과 가치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경제무역학부 1학년 윤준영 학생은
“팀워크와 현장 멘토,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강민정(경영대학)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ESG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ESG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교양 및 전공 과정에 ESG 교육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포스코그룹이 인증하는 ‘ESG 전문 교육 수료증’이 발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ESG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학문적·실무적 기반 마련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문의 경제무역학부 061-450-2624
사진 우수상 수상자 1번, 포포포팀 리포스코팀 지도교수 등 단체사진
2번, 프로젝트 부문 우수상 받은 포포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