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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047
국립목포대 양혜단 학생, 한국유체기계학회 동계학술대회 ‘우수발표상’ 수상
- 작성일
- 2025.07.03
- 수정일
- 2025.07.0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167
– 초미세기포 발생기 성능 해석 연구로 창의성과 학문적 기여 인정받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기계조선해양공학부 소속 양혜단 학부생이 지난 6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KSFM 한국유체기계학회 ‘2024년도 동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으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유체기계학회(KSFM)는 국내 유체기계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펌프·수차, 송풍기(Fan)·압축기, 가스·스팀터빈을 비롯해 에너지·환경기계, 회전기계 진동, 선박에너지 시스템, 원자력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2회 학술대회를 열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 논문 발표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자들의 학문적 열정을 북돋우고 있다.
양혜단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 일반세션 ‘펌프 및 수차 1’ 부문에서 “CO₂ 가스 용해를 위한 초미세기포 발생기의 성능에 관한 수치해석”을 주제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기계적 성능 해석을 통해 효율적인 기포 발생 방식을 도출하고, 이를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회심사위원단은 “본 연구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창의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성과로, 향후 유체기계 분야의 학문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유체기계학회 포상 규정에 따라 양혜단 학생을 ‘우수발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혜단 학생의 지도교수인 최영도 교수(기계조선해양공학부 신재생에너지연구실)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터빈의 설계 및 성능 개선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와 저널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실제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신재생에너지기술연구소 061-450-6413
사진: 우수발표상 수상 국립목포대학교 기계공학과 양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