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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214
국립목포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으로 전국 교원 AI 교육의 새로운 장 열어
- 작성일
- 2024.11.27
- 수정일
- 2024.11.2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120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AI교육센터는 지난 14일(목) 영광 백수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교실혁명 역량 이해’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프로그램의 주제 중 하나로서, AI 활용 역량 강화 및 이를 활용한 교수학습 설계와 도구 활용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영광 백수초 소속 14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AI 기반 교육에 대한 수업 도구의 활용 능력, 전통적인 학습 방식과 디지털 교구를 융합한 교원의 창의적 수업 운영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교직원들은 학교에서 디지털 기반의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가 겪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 AI 융합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구글 클래스룸이나 웨일북 같은 다양한 학습용 OS 활용법 등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의실에 모여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겪어왔던 부분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 실습을 병행하였다.
영광 백수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컨설팅에 참여하여 맞춤형 과정을 설계한 코디네이터는 “영광 백수초등학교와 같은 지방 소도시의 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 관련해서 기술적 문제, 인프라 구축,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격차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본 사업을 통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AI 기반 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했으며, 컨설팅에 참여한 백수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국내 교육혁신 사례 소개와 수업 시간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교구 소개 및 활용 전략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기존 수업 방식과 디지털 교구의 융합 활용에 대한 어려움을 실습, 토론형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교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는 LEAD(Leading Educators of AI and Digital)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국립목포대 디지털AI교육센터 조광문 센터장은 “교사에 의한, 교사를 위한 특색 있는 10개 유형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혁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자라나는 디지털 새싹들을 교육하는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어떠한 행정적인 부담도 느끼지 않게 하면서,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적 역량 강화, 디지털 문해력 격차 해소와 같은 핀포인트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전국 3,000개 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AI 시대 교육 문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여 운영 중인 사업으로 향후 2026년까지 총 12,000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국립목포대학교 디지털AI교육센터 061-450-6364
사진: 백수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