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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150
국립목포대,‘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운영기관 선정
- 작성일
- 2024.09.19
- 수정일
- 2024.09.20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187
-사업비 37억5천만원 확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AI혁신연구소는 최근 교육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 과정에서 교사와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모든 학교 구성원이 비전을 공유하며 학교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별 여건에 따라 다양한 분야(워크숍, 학부모 연수, 기술 지원 등)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고차원적 역량을 키워 학교 전체의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추진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국립목포대는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 및 교육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LEAD(Leading Educators of AI and Digital) 사업단을 설립했다. 주관기관인 국립목포대를 중심으로 (사)DX교육데이터협회, ㈜한국정보인재개발원(KRDi), ㈜데이타이음, ㈜한국기술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 운영을 위한 코디네이터와 강사 200명 이상을 확보했다.
LEAD 사업단은 호남․제주 및 영남 지역의 15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 적합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3단계 10종의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모듈과 서브 모듈로 구성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교사가 ‘AI 디지털 교과서’(AIDT)를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국립목포대는 호남․제주 지역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새싹 사업을 3년째 수행하고 있다.
조광문 디지털AI혁신연구소장 겸 LEAD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플랫폼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적합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새싹 사업과 함께 우리나라 서남권의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디지털과 AI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국립목포대의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한 성과”라며 “글로컬대학 선정과 함께 글로벌 교육 혁신을 이끌어가는 지역중심 국립대학교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디지털AI혁신연구소 (061-450-6473)
사진: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 및 AI로 열어가는 학교의 내일 LEAD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