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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756
국립목포대, ‘이주배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계영화축제(세계시민영화제)’ 개최
- 작성일
- 2026.04.02
- 수정일
- 2026.04.02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149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제협력처 전남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은 2026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목포극장과 시네마엠엠 에서 ‘2026 이주배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계영화축제(World Film Festival)인 국제시민영화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주민 출신국가의 영화를 상영하여 이주민과 우리 지역민 누구나 아시아영화를 향유할 수 있었다. 영화를 감상한 시민들은 이주민 출신국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주민과 선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관을 단순한 영화 관람의 장을 넘어 영화관을 공감기반 대화와 소통의 ‘공공문화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영화제는 9일 목포극장 3층 메인로비에서 관객과 함께만들어 가는 개막식과 아시아 음악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개막작으로는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의 삶을 담은 ‘안녕 미누’가 선정되어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였다.
상영작 리스트는 아시아 각국의 정서를 담은 작품들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몽골의 ‘몽골말 죽이기’ 인도네시아의 ‘호랑이소녀’ 일본 배경의 한국영화 ‘레이의 겨울방학’ 베트남의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와 ‘러브 인 베트남’ 필리핀의 ‘존뎀버 죽이기’, 한국-카자흐스탄 제작 ‘다우렌의 결혼’, 팔레스타인의 노 어더 랜드 등 아시아 각국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과 만났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관객과의 대화(GV)’에는 지혜원(안녕, 미누), 박석영(레이의 겨울방학)과 임찬익(다우렌의 결혼) 감독이 국립목포대 강일국, 하상복, 오세섭, 이동은 교수와 함께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국제시민영화제는 영화 속 이야기가 실제 우리 지역사회의 현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심도 있게 짚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행사장 내 다양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과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관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영화를 통한 문화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국제시민영화제를 통해 지역 내 이주민과 선주민이 영화라는 매개체로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국제시민영화제는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확산과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 받았다.
문의: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담당자 061-450-6252
사진: 이주배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계영화축제 단체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