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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052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CES 2026’ 참가팀 최종 선발
- 작성일
- 2025.07.03
- 수정일
- 2025.07.03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355
– ‘EnerJet’ 팀, 차세대 스마트 에너지 기술로 세계 무대 도전 -
- 이재형 교수 지도 아래 CES 2026 전시 참가 예정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기공학과 학생팀 ‘EnerJet’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CES팀’에 최종 선발되어,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내 대학생들에게 미래 산업 현장 체험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공지원 프로그램으로, 혁신적 기술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춘 팀을 선발하여 CES 참가를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EnerJet’ 팀은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 소속 학생 5명(김상연 팀장, 양다움, 천기현, 양현종, 조민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재형 교수의 지도 아래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융합형 기술을 제안했다.
팀은 ▲모바일 소형 ESS 기반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 기반 스마트홈 연계 기술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도시형 에너지 자립 모델과 에너지 소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용자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탄소중립, 분산형 전력 시스템, 스마트시티 구축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가치와 밀접히 연계되어 있으며, 실현 가능성과 산업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오는 CES 2026 참가를 앞두고 수개월간의 시제품 개발, 전문가 멘토링, 피칭 역량 강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세계 각국의 투자자, 바이어,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이재형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끈기 있는 연구와 도전 정신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CES 참가는 글로벌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받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전기공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확대 ▲글로벌 실전형 교육 강화 ▲기술기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향상 등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전기공학과 061-450-2460
사진: 국립목포대 ‘EnerJet’ (김상연 팀장, 천기현, 양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