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인도네시아 SMA(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월 16일, 인도네시아 말랑에 위치한 항투아 2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포함해 교장 선생님,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 학위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제협력처 이영희 부처장은 이날 설명회에서“국립목포대학교 온라인 학위과정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 실력을 쌓은 후 2년 뒤 국립목포대학교에서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공과 연계된 지역 기업 매칭을 통해 전남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온라인 학위과정의 학습 방식, 졸업 후 진로, 한국에서의 생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한국에서의 취업 기회와 TOPIK 응시를 위한 한국어 학습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이영희 부처장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성심껏 답변하며 보다 현실적인 학습 및 진로 방향을 제시하였다.

설명회가 끝난 후, 국립목포대학교 관계자들은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교육적 교류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하며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한국에서 공부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고, 온라인대학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목포대학교 국제협력처 홍선기 처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SMA 고등학생들이 한국의 우수한 고등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협력처는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입학설명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