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166019
국립목포대 박물관, 부천문화원과 협약 체결
- 작성일
- 2025.07.01
- 수정일
- 2025.07.02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243
- 학술연구·교육·탐방 등 다방면 협력 추진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박물관과 경기도 부천시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지난 7월 1일 부천문화원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유산·교육 자료와 콘텐츠 공유 및 탐방·답사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학술 연구, 교육, 전시, 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융성과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천문화원의 부천학연구소, 역사문화학술답사, 학술대회 등 사업과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의 학술 연구·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물적·인적 자원 교류 ▲지역 역사·문화유산·교육·탐방·답사 분야의 적극적 협력 ▲세미나 및 연수 등 조직 간 교류 및 역량 강화 ▲기타 상호 합의된 사항을 포함한다.
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같은 날 오후, 부천문화원에서 제4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열렸다. “문명교류를 통해 본 우유모탁국 부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 강귀형 연구원이 “고대 제의공간의 구조와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국립목포대 박물관 이헌종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물관의 학술 연구와 교육, 전시, 탐방 활동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산강 유역을 포함한 남도 지역과 수도권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해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 모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도 “국립목포대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천 시민들이 남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 기반의 체계적 탐방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공동 발굴, 교육·탐방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술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
사진. 국립목포대학교 이헌종 박물관장(오른쪽)과 부천문화원 업무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