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한국어교육, 비자전환 지원, 생활고충 상담, 정착지원 등 종합지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남도가 지난 3월 7일 국립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하고 도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작년에 공모를 통해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그동안 인력채용, 콜센터 설치, 외국인상담사 직무교육 등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공식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내 외국인 대표를 비롯하여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주적화 광주주재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개소식 행사는 경과보고 및 기념사·축사, 제막식, 3자통역 상담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3자통역은 외국인 상담사가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 등 제삼자와 연결하고 통역을 통해 진행하는 상담이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최근 전남의 외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체류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장기체류비자 전환 지원, 한국어교육, 콜센터 운영, 일자리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도내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권에도 센터를 설치하고 올해 6월경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문의: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담당자> 061-260-7501

사진: 1.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개소식 단체 사진, 2. 국립목포대 대외협력부 이상찬 부총장, 3.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김일수 센터장, 4.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콜센터 개소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