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인도네시아 온라인대학 재학생들을 직접 만나 학습 환경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목포대학교 국제협력처 홍선기 처장과 이영희 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온라인대학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함께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온라인 학위과정을 이수하며 겪는 학습 환경의 어려움,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지원 요청, 졸업 후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학생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추가 교육 프로그램과 졸업 후 한국에서의 취업 기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선기 처장은“국립목포대학교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특히 한국어 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졸업 후 한국 기업 취업 및 전남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교육 및 취업 연계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학업을 지속하면서 보다 원활한 소통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간담회 후에는 참석한 학생들과 기념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국립목포대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온라인대학 재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학습 환경 개선 및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